두피문신,
정말 아픈가요
상담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돗돗은 마취 연고를 쓰지 않고 진행합니다. 그런데도 대부분 충분히 견딜 만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설명드립니다.
마취 연고를 쓰지 않는 이유
두피타투라고도 부르지만, 두피문신은 실제 모공 크기의 점을 하나씩 가볍게 찍는 작업입니다. 타투처럼 선을 길게 끌거나 넓은 면을 채우지 않고, 색소가 들어가는 깊이도 얕습니다. 마취 없이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자극이 적은 시술이라는 뜻입니다.
마취 연고를 쓰지 않는 데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연고를 바르면 두피가 붓거나 표면 상태가 달라져 점이 들어가는 느낌을 읽기 어려워집니다. 이 시술은 점 하나하나의 깊이가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감각을 살려 두고 강도를 그때그때 조절하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실제로는 어느 정도의 감각인가
대부분 통증보다는 진동에 가깝다고 말씀하십니다. 톡톡 두드리는 자극이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시술 중에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 많고, 중간에 조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 같은 자리라도 그날의 컨디션, 수면 상태,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위마다 다릅니다
헤어라인 앞쪽과 관자놀이 쪽은 피부가 얇아 상대적으로 예민한 편입니다. 정수리는 대체로 무딘 편이고, 흉터 부위는 조직 상태에 따라 감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민한 구간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불편하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속도와 강도는 그 자리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 편하게 받으시려면
전날 과음과 과한 카페인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둘 다 자극에 예민해지게 만듭니다.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공복 상태로 오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머리는 시술 전에 미리 감고 오시면 편합니다. 시술 후에는 최소 24시간 정도 두피를 쉬게 한 뒤 세정하시는 것을 권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아픈 것보다 자주 물으시는 건 시간입니다
1회 시술은 보통 40~60분입니다. 흉터나 작은 땜빵처럼 범위가 좁으면 30분 안쪽에 끝나기도 합니다. 한 번에 밀도를 끝까지 올리지 않고 회차에 걸쳐 쌓기 때문에, 한 회차가 길게 이어지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 마취
- 마취 연고를 쓰지 않고 진행
- 감각
- 통증보다 진동에 가까운 자극
- 예민한 부위
- 헤어라인 앞쪽 · 관자놀이
- 1회 시간
- 40~60분 · 좁은 범위는 30분 이내
- 시술 전 준비
- 충분한 수면 · 과음/과한 카페인 피하기 · 머리 감고 오기
자주 묻는 질문
마취 연고를 발라 달라고 요청해도 되나요?
돗돗은 마취 연고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피가 붓거나 표면 상태가 달라지면 점이 들어가는 깊이를 읽기 어려워지고, 그게 결과에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대신 예민한 구간에서는 속도와 강도를 조절하며 진행합니다.
시술 중에 쉬어도 되나요?
됩니다. 불편하시면 말씀만 해 주시면 중간에 멈춥니다. 자세를 바꾸거나 잠시 쉬었다 이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시술 후에도 계속 아픈가요?
시술 직후 두피가 붉어지거나 가벼운 자극감이 남을 수 있지만 대개 하루 이틀 사이에 가라앉습니다. 타투나 반영구 눈썹과 달리 딱지가 앉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작용 칼럼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통증에 정말 약한 편인데 가능할까요?
상담 때 미리 말씀해 주시면 첫 회차를 짧게 잡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회차 간격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어서, 무리해서 한 번에 오래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