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민 머리와 선택해서 민 머리는 다릅니다
같은 짧은 머리인데 인상이 다릅니다. 차이는 두피에 모발 자국이 남아 있는지입니다. 탈모가 진행된 자리는 두피만 훤히 밝고, 남아 있는 자리는 어둡습니다. 이 얼룩이 “어쩔 수 없이 민 머리”로 보이게 만듭니다.
삭발 두피문신은 그 밝은 자리에 실제 모공 크기의 점을 찍어 두피 전체의 톤을 고르게 만듭니다. 그러면 방금 밀어낸 짧은 모발처럼 보입니다.
전부 밀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삭발 여부에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이미 밀고 오시는 분도 있고, 기른 모발을 그대로 둔 채 드러난 두피만 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은 모발의 길이와 밀도, 커버할 범위를 보고 정합니다.
다만 짧은 스타일로 유지하실 생각이라면 시술 전에 길이를 짧게 맞춰 오시는 편이 디자인을 잡기 좋습니다.
경계가 전부입니다
삭발 디자인에서 가장 어려운 건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입니다. 남아 있는 모발과 점을 찍은 구간 사이에 선이 생기면 그 순간 티가 납니다.
그래서 경계 쪽은 점을 성기게 배치해 밀도가 서서히 낮아지도록 만듭니다. 헤어라인 쪽도 마찬가지로 딱 떨어지는 선 대신 흐려지는 선을 씁니다. 헤어라인을 어디까지 내리는지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가마가 제일 어렵습니다
정수리 가마는 두피가 가장 많이 드러나는 자리이고, 모발이 소용돌이처럼 자라 방향이 제각각입니다. 아무 데나 점을 찍으면 방향이 어긋나 보입니다. 모발이 자라는 방향까지 보고 점의 배치를 정합니다.
유지 관리
짧은 스타일이라 두피가 늘 드러나 있습니다. 그만큼 자외선을 정면으로 받습니다. 색이 옅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 자외선이라, 야외 활동이 많으시면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3~5년 사이에 보강을 권해 드립니다. 보강은 처음보다 범위도 좁고 시간도 짧게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구성에 대해서는 여기에 정리했습니다.
- 목표
- “밀었다”가 아니라 “민 스타일”로 보이게
- 삭발 여부
- 정해진 공식 없음 — 상태를 보고 결정
- 가장 어려운 곳
- 가장자리 경계 · 정수리 가마
- 경계 처리
- 점을 성기게 배치해 밀도가 서서히 낮아지게
- 유지
- 자외선 노출이 많아 옅어짐이 빠를 수 있음
- 보강
- 보통 3~5년 사이 · 처음보다 짧게
자주 묻는 질문
평생 짧은 머리로 다녀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은 모발이 있으면 기르셔도 되고, 그 경우 점은 모발 사이를 메우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디자인은 어떤 길이를 주로 하실지 정하고 잡는 편이 낫습니다.
머리를 기르면 티가 나나요?
길이가 길어질수록 점보다 모발이 먼저 보여서 오히려 덜 드러납니다. 문제가 되는 건 어중간한 길이인데, 상담 때 어떤 길이를 주로 하실지 여쭙는 이유입니다.
두피가 햇볕에 타면 어떻게 되나요?
색이 옅어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으시면 모자나 두피용 자외선 차단을 챙기시는 편이 오래갑니다.
흉터가 있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흉터 조직은 색소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 상태를 보고 진행합니다. 삭발 디자인과 함께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